반응형
1. 홍역이란?
홍역(Measles)은 홍역 바이러스(Measles virus)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, 고열, 발진, 기침, 결막염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.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.
2. 홍역 증상
홍역은 보통 10~1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.
① 초기 증상 (전구기, 약 3~5일 지속)
- 고열 (38~40도)
- 콧물, 기침
- 결막염 (눈 충혈, 눈물 많음)
- 입 안 점막에 작은 흰색 반점 (코플릭 반점, Koplik’s spots)
② 발진기 (전염력 최고조)
- 얼굴 → 목 → 몸통 → 팔다리 순으로 붉은 발진 발생
- 발진이 퍼지면서 열이 더욱 오름
- 심한 기침과 피로감
- 식욕 부진 및 전신 쇠약
③ 회복기
- 발진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사라짐
- 피부가 벗겨질 수 있음
면역이 생기지만, 심한 경우 폐렴, 뇌염 등 합병증 발생 가능
3. 홍역 전염 경로
- 홍역 바이러스는 비말(기침, 재채기) 및 공기 중 감염으로 전파됨
-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, 감염된 표면을 만진 후 손을 입에 대는 경우 감염 가능
- 전염 기간: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4~5일 후까지
4. 홍역 예방 및 관리
① 예방접종 (MMR 백신)
홍역 예방을 위해 MMR(홍역·유행성이하선염·풍진) 백신 접종이 필수입니다.
- 1차 접종: 생후 12~15개월
- 2차 접종: 만 4~6세
💡 면역력이 없는 성인도 백신 접종 필요
- 1967년 이전 출생자는 자연 면역 보유 가능
- 1967~1994년 출생자는 백신 접종 이력이 불확실할 수 있어 항체 검사 후 접종 권장
② 개인위생 관리
- 외출 후 손 씻기, 마스크 착용
- 기침·재채기 시 휴지나 팔꿈치로 가리기
- 감염된 사람과 접촉 피하기
③ 홍역 의심 증상 시 대처법
-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
-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, 임산부, 면역저하자는 조심
- 병원 방문 전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먼저 문의하여 감염 확산 방지
5. 홍역 발생 시 대응 방법
홍역은 전염력이 강해 유행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.
✔ 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 (특히 홍역 유행 지역 방문 시)
✔ 의심 증상 발생 시 학교, 직장 등 외출 자제
✔ 보건소 및 병원에 신고 후 격리 치료
💡 마무리
홍역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, MMR 백신 접종만으로 97% 이상 예방 가능합니다. 특히 영유아 및 면역저하자의 경우 필수 예방이 중요합니다.
👉 홍역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문의하고,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! 🚑
반응형